[이사준비] 인테리어 무드보드 만들기 - 핀터레스트 활용하기/키워드 검색/우드인테리어
오늘의 집과 29CM, 10x10, 쿠팡의 장바구니와 즐겨찾기가 늘어난다. 손쉽게 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들이 왜 이렇게 많고 또 잘 나오는지. 웹서핑을 하다 보면 눈이 돌아가 하나씩 담는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꾸미고 싶은 공간의 무드를 확실하게 정하게 가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 되겠구나라고. 그래서 새 물건들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무드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작업할 때 사용하던 핀터레스트를 사용한다.
내가 이사할 집의 공간의 중심 키워드는 '깔끔'이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보면 맥시멀리스트 성향이지만 이사를 오면서는 조금 다르게 꾸미고 싶었다. 겉으로 나와있는 물건들은 하나하나의 의미와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머릿속에 두고 핀터레스트로 스크랩을 시작했다.
먼저 핀터레스트에 접속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서치를 많이 하다보니 알고리즘덕에 내 추천피드에는 인테리어, 옷 관련 게시물이 주로 뜬다.
핀터레스트는 한글 보다는 영어로 검색을 했을 때 결과가 더 다양하게 나온다. 그래서 원하는 키워드를 합쳐서 "wood gray living room"와 같이 검색한다.
이런 식으로 연관 검색어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클릭한다.
두 번째 이미지를 레퍼런스로 톤과 디자인 요소를 참고하면 딱 좋을 듯하다.
커서를 가져가면 내가 먼저 생성해 둔 카테고리에 저장할 수 있는 버튼이 뜬다.
이렇게 이미지를 스크랩하다보면 하나의 무드보드가 만들어진다.
마냥 머릿속에 생각으로 남기는 것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스크랩하는 방법은 차이가 크다.